정부 포상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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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익건설(주) 대표이사 박성래

  

  6월 29일 개최된 기념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모습

• “참전용사를 향한 존경의 마음으로, 22년째 집 고치는데 최선 다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니 송구한 마음이 앞섭니다. 국가유공자들의 헌신 덕분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다는 것을 잘 알기에 그분들의 집을 고쳐주는 일에 기꺼이 참여해 왔습니다.”
  국민포장을 수상한 동익건설(주) 박성래 대표이사의 소감이다. 박 대표이사는 2002년부터 올해까지 22회 사업에 연속참여하여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22개 동의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무엇보다 박 대표이사는 보수공사 지원 규모에 제한을 두지 않고 집의 뼈대는 물론, 문짝 하나까지도 꼼꼼히 고쳐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초등학교 시절 6.25전쟁의 참상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제가 살던 마을의 수많은 어른들이 전쟁터에서 돌아오지 못했고 전쟁터에서 다친 몸으로 평생 고통을 겪는 분들도 많이 보았지요. 집을 고칠 때마다 그분들은 더 존경받고 대우받을 자격이 있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합니다.”
  동익건설(주)는 1978년 창업이후 고객만족의 정신으로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주택 7,000여 세대를 공급해왔다. 특히 최선의 고용창출을 위해 직원해고 없이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모범업체이기도 하다.
  또한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일이라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솔선수범하여 앞장서 왔으며 불우이웃돕기, 수재민돕기, 장애인 자립갱생 등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박 대표이사는 지금껏 그래왔듯이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국가유공자 주택에 방문해 보면 주거환경이 너무 낙후되어 있어서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여전히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주거여건개선사업에 계속 참여해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6월 29일 개최된 기념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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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경건설(주) 이윤우 대표이사

•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헌신에 꾸준히 보답할 터”

  “우리나라가 안전하게 유지되어 온 것은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입니다”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에 14년째 참여해 온 대경건설(주)의 이윤우 대표이사가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 대표이사는 1979년 대경건설(주)를 창립한 이래 1만여 주택을 건설·공급하고, 국가 기간산업 및 SOC사업 등 토목건축공사, 산업환경설비공사, 소방정보통신공사 등을 성실히 시공하며 꾸준히 성장해 온 모범적인 향토 중견종합건설인이다.
  또한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위해 1991년부터 ‘사회복지법인 동광육아원’의 재단이사장직을 맡아 불우아동의 선도와 복리증진에 힘쓰고 있다.
  이 대표이사는 “2001년 협회 울산·경남도회장직에 선출된 후 협회에서 1994년부터 국가유공자의 공적선양을 위해 주거여건개선사업을 꾸준히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그때부터 최선을 다해 참여 중이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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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정광종합건설 김용일 대표이사

• “국가유공자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앞장”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도록 초석이 되어주신 국가유공자들 덕분에 지금과 같은 세계적인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그 후손들이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데 앞장설 것입니다.”
  김용일 (주)정광종합건설 대표이사는 1996년부터 올해까지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에 13차례 참여해 유공자 및 유족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보수 해준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1981년 창립된 정광종합건설은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지역에서 서민주택 위주로 8,000여세대의 주택을 건설·공급했으며, 믿음과 신뢰로 미래건설문화를 주도하자는 경영이념 아래 주택건설 품질향상에 주력해 왔다.
  김 대표이사는 사회봉사활동에 관심이 커 2016년부터 2020년 11월까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후원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1억원 기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1억 5,000만원 기부, 가천대 연구원 2억원 기부 등 지역사회 및 불우이웃을 돕는데 앞장서 지역주민들로부터 신뢰가 높은 기업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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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동서개발 이승현 대표이사

• “유공자 주택환경개선에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어”

  “주거여건개선사업에 참여할때 마다 유공자분들의 주거환경이 열악함을 느낍니다.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유공자분들의 주택개선에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주)동서개발 이승현 대표이사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참여해 국가유공자 주거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동서개발은 1980년 창립이후 현재까지 대구·경북지역에서 1만 6,000여 세대의 주택을 건설·공급했다. ‘동서프라임 36.5’라는 브랜드로 차별화된 단지설계와 신평면을 공급해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지역 생활보호대상자 등을 위한 주거개량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불우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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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성종합건설(주) 지재기 대표이사

• “함께 더불어 사는 가치를 나눈다는 생각에 뿌듯”

  “국가유공자분들을 지원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며, ‘함께 더불어 사는’ 가치를 우리 임직원 및 협력업체와 함께 나눈다고 생각하니 뿌듯합니다.”
  명성종합건설(주) 지재기 대표이사는 국가유공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살 수 있도록 2015년부터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에 9회 참여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 대표이사는 “그동안 많은 국가유공자분들을 만났지만 화성시 비봉면 노부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노부부의 노후주택이 낙후되다 못해 위험한 수준에 이르러 집 전체를 꼼꼼히 수리했더니, 노부부께서 아이처럼 기뻐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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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영리츠건설(주) 이호경 대표이사

• “국가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할 터”

  “평소에도 수많은 순국선열 분들이 계셨기에 지금 우리가 이렇게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고, 늘 감사한 마음과 빚진 마음이 있던 차에 협회가 추진하는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을 알게되어 8년간 8개동을 개보수 했습니다.”
  이호경 대표이사는 1999년 대영리츠건설(주)를 창립한 이래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으며, 2015년부터 8년 연속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에 참여해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받게 됐다.
  이 대표이사는 대구광역시 리틀야구단 단장, 수영연맹 부회장, 대구FC 엔젤클럽 초대회장 등을 지내며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