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밀레니얼 세대에게 집이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구매 연령대는 2019년~2020년까지 40대가 가장 높았으나,
2021년 이후부터는 30대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2030의 구매 비중도 증가세라고 발표한 바 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서 실시한 후기 밀레니얼 세대(1989~1995년 출생자를 지칭)의 부동산 인식 조사 보고서를 통해
그들의 내집 마련에 대한 인식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정리 김우영 자료 출처 대학내일20대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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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10명 중 7명
내집마련은 필수다후기 밀레니얼 응답자 가운데 76.4%가 ‘인생에 있어 내 집 마련은 필수’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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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내 집 마련을 위한
재테크비율후기 밀레니얼 세대는 다른세대 대비 내 집 마련 목적으로 재테크를 하는 비율이 37.0%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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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첫 내 집 마련은
4~5년 이내후기 밀레니얼에게 첫 내 집 마련 예상 시기를 물었을 때 ‘4~5년 이내’라고 응답한 비율이 26.2%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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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첫 내 집 마련으로 적당한 연령대
30대 후반첫 내 집 마련 나이로는 ‘30대 후반’(37.8%)이 가장 적당하다고 응답했다. 후기 밀레니얼의 연령대가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인 점을 고려하면, 본인 연령의 약 5년 후이기에 첫 내 집 마련 예상 시기와 적정 연령대 결과가 일치하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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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가장 중요한 위치 및 입지조건
주변 대중교통내 집 마련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위치 및 입지 조건 중 1위는 ‘주변 대중교통’이 73.3%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인근 마트·백화점 존재(58.7%)’, ‘주변 치안 안전(50.2%)’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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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가장 원하는 주택유형
아파트후기 밀레니얼 세대가 가장 원하는 주택 유형으로는 ‘아파트’ 를 꼽은 비율이 78.7%로 압도적이었다. 2위를 기록한 단독주택(8.9%)과 약 8.8배가 차이 나는 수치로 나타났다.
07
내집마련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집의 조건
후기 밀레니얼 응답자 가운데 아파트·주상복합·오피스텔 마련 희망자를 대상으로 내 집 마련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집의 조건을 질문한 결과, 미혼 응답자는 방음, 집 내부 채광·방향, 보온·단열·습도 등 주택의 내부 환경을 중요시했다. 반면, 기혼 응답자는 연식·신축 여부, 층수, 총 세대수, 브랜드 등 주택의 자산 가치를 고려한 응답이 더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