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분양시장
수요자 인식조사(Ⅰ)
2022년 얼어붙었던 부동산시장이 2023년 상반기에도 비슷한 상황으로 흘러갈 것이란 전망들이 많다.
이런 시기에 실제 수요자들은 분양시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리얼투데이에서 전국 20~60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분양시장 수요자 인식조사’를 통해 살펴보도록 하자.
정리 김우영 자료 출처 리얼투데이
‘새아파트를 위해 집값의 10% 이상
지불할 의향이 있다’
10명 중6명
10년차 아파트에서 동일한 입지 여건의 새 아파트로 갈아탈 경우, 10명 중 6명은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 위해 집값의 10% 이상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그 중에서도 ‘10% 이상 ~15% 미만’의 비용을 들일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아파트 분양받기 적정한 시기는 (단위 : %)
아파트 분양받기
적정한 시기는
‘2~3년 이내’
아파트를 분양받는다면 언제가 가장 적정한가에 대한 질문에 가장 많은 응답자가 ‘2~3년 이내’를 선택했으며, 다음으로 ‘5년 이후’, ‘1~2년 이내’ 순으로 응답했다. 2023 분양시장을 가리키는 ‘6개월~1년 이내’, ‘6개월 이내’를 선택한 응답자는 다 합쳐도 10.9%에 불과했다.
가장 선호하는 평형은
‘중대형(85~102㎡)’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면적을 묻는 질문에서는 최근 넓은 공간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응답자 전체의 39.6%가 전용면적 ‘중대형(85~102㎡)’를 선택했으며, 39.5%는 ‘중형(60~84㎡)’를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30세대는 ‘중형(60~84㎡)’을 가장 선호했고, 4050세대는 ‘중대형(85~102㎡)’ 아파트를 가장 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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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 아파트 선호면적 (단위 : %)
2023년 미분양 증가 예상
미분양 아파트 구매시 결정적인 요인
10명 중 7명은
‘2023년에도 미분양 증가 예상’
미분양 아파트 구매시
‘입지’가 중요
응답자의 76%(760명)는 2023년에도 미분양이 늘어날 것이라고 답했다. 미분양이 늘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6.8%에 그쳤다. 미분양 아파트를 구매시 결정적인 요인을 묻는 질문에는 ‘입지’를 선택한 수요자들이 가장 많았고, ‘분양가’, ‘금융혜택’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