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 서울도시기본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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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5일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이 확정됐다.
서울도시기본계획은 서울시가 추진할 각종 계획의 지침이 되는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국토계획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되고 있다. 세계 인구밀도 순위 7위의 도시이자 조선 건국 이래로
1394년부터 600여년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도시인 서울의 2040년 미래모습을 가늠해보자.
정리 계원석
전략기획본부 홍보부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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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서울도시기본계획 7대 목표
➊ 보행일상권 조성,
➋ 수변 중심 공간 재편,
➌ 기반시설 입체화,
➍ 중심지 기능 혁신,
➎ 미래교통 인프라 구축,
➏ 탄소중립 안전도시 구축,
➐ 도시계획 대전환3도심
- 광화문 일대 서울도심(국제 문화교류 중심지), 여의도·영등포(국제금융 중심지), 강남(국제업무 중심지)을 말함
- GTX-A노선은 광화문·시청역을, GTX-B노선은 종로3가역 또는 동대문역 신설 검토
7광역중심
- 용산, 청량리·왕십리, 창동·상계, 상암·수색, 마곡, 가산·대림, 잠실을 말함
- GTX 정착역인 용산과 청량리·왕십리, 창동·상계를 광역경제권 업무거점으로 특화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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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지역중심
- 동대문, 성수, 망우, 미아, 연신내· 불광, 신촌, 마포·공덕, 목동, 봉천, 사당·이수, 수서·문정, 천호·길동을 말함
- GTX노선이 통과하는 지역중심 내에는 추가적인 신규 정착역을 도입할 예정
4대 혁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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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첨단 혁신축(바이오/의료/ICT)
창동·상계, 광운대, 홍릉, 청량리, 왕십리, 성수·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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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문화 혁신축(방송/문화/미디어/R&D)
김포공항, 마곡, 상암·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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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쟁 혁신축(역사/금융/업무/핀테크)
가산, 구로, 여의도·영등포, 용산, 서울역, 광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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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융합 혁신축(AI/R&D/로봇/전시)
양재, 삼성, 수서·문정
보행 일상권
주거공간 기준 도보 30분 이내에 주거, 일자리, 여가문화, 수변녹지, 대중교통 거점 등 다양한 기능을 복합적으로 누리는 자립적인 생활권을 말함
비욘드 조닝
용도지역별 지정 목적은 유지하면서 지역특성을 고려한 융복합적 토지이용을 도모하는 유연한 운영관리 체계를 의미. 싱가포르 토지개발 정책인 화이트 사이트에서 착안한 제도를 도입하기로 함
35층룰 폐지
그동안 서울 전역에 일률적으로 적용됐던 ‘35층 높이기준’을 삭제하고 유연하고 창의적인 ‘스카이라인 가이드라인’으로 전환. 구체적인 층수는 개별 정비계획에 대한 위원회 심의에서 지역여건을 고려해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