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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구
‘20명당 1명’ 외국인2023년 인구주택총조사 기준 3개월을 초과해 국내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주민 수는 245만 9,542명으로 전년 대비 20만명 증가(8.9%)했다. 이는 2006년 통계 작성 이래 최다인원이다. 총인구 5,177만 4,521명 대비 외국인주민 비율도 4.8%를 차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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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사는
외국인주민이늘어난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의 증가 속도가 가파르다. 2006년부터 집계해온 외국인주민 통계들을 살펴보면 매년 역대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주택업계에서는 국내 거주 외국인 증가에 따른 주택수요 예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올 정도다. 지난해 발표한 2023년 인구주택총조사를 토대로 행정안전부가 분석한 외국인주민 현황 통계를 살펴본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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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민
자녀 증가 -
국내 출생한 외국인주민 자녀는 총 28만 9,886명으로, 1년 사이 7,809명(2.8%) 증가했다. 외국인주민 유형은 한국국적을 가지지 않은자, 한국국적 취득자, 외국인주민 자녀로 나뉘어 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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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주민
57.8% 수도권 거주 -
전체 외국인주민의 57.8%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주민이 1만명 이상이거나 인구대비 5% 이상을 차지하는 시 · 군 · 구(외국인주민 집중거주지역)가 127개에 달한다. 이는 전년 대비 30곳이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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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중국인 최다 -
국적별 등록 외국인 수를 살펴보면, 한국계 중국인>베트남>중국인 순이다. 반면, 다문화가구를 이루는 외국인 비율은 베트남이 가장 높다. 국제결혼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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