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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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을위한
실수요자들이 움직인다

2022년부터 지속된 고금리 기조와 급격히 식은 부동산시장
분위기로 인해 극심한 침체에 빠진 시장에 거래량 반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집값이 바닥을 찍었다는 인식의 확산과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아파트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
리얼투데이에서 조사한 1분기 수도권 주변 부동산시장 현황에 대해 살펴보자.

정리 김우영    자료 출처 리얼투데이

정리 김우영

자료 출처 리얼투데이


지난해 대비
서울 아파트 거래량 28.8%

수도권 1분기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크게 늘었다. 수도권 전체에서 4만 1,938세대의 아파트가 거래되어 지난해 동분기 대비 21.8% 늘어났으며 특히 서울은 지난해보다 28.8% 증가한 거래량을 보였다.

<2023 · 2024 1분기
수도권 아파트 매매거래량 변동 추이>


서울 접경지역
거래량 급증
양상

지역별로는 서울, 전북, 충남, 경북 순으로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으며, 상대적으로 울산, 강원, 대전, 경남, 부산이 저조한 청약성적을 나타냈다.

<수도권 지역별 아파트 매매거래량 변동률>


지난 5년간
서울 분양가 2배 이상↑

움츠려 있던 거래가 살아나니 신규아파트 분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공사비 인상 이슈로 나날이 분양가는 오르고 있다. 서울 분양가는 올해 5월기준 5년간 2배 가량 올랐으며, 경기도 분양가도 26% 올랐다.

<연도별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 변동 추이>

* 단위 : 만원(3.3㎡ 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