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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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vs 월세
달라진 임대차계약 선호도

최근 계속되는 기준금리 인상, 전세보증금 사기피해 증가 등으로 주택임대차 계약형태가 변하고 있다.
월세 계약이 전체 임대차 계약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이전과 다른 임대시장의 흐름이 포착된다.
국토교통부와 직방에서 발표한 전·월세 관련 설문조사 결과와 통계에서 살펴보자.

정리 김우영   출처 국토교통부, 직방

임대인, 임차인 모두
전세 선호

임대인, 임차인 모두에게 현재 선호하는 주택임대차 거래유형이 무엇인지 물어본 결과,
응답자의 57%가 ‘전세’ 거래를 더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전세 임차인은 85.4%가, 임대인은 53.5%가, 월세 임차인은 37.9%가 전세거래를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2년 만에
전세 선호비율
대폭 감소

약 2년 전인 2020년 10월에 직방에서 전·월세 관련하여 동일한 질문들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2년전 설문조사 결과에 비해모든 응답군에서 전세거래를 선호하는 비율이 낮아졌으며, 현재 월세 임차인의 경우 월세를 더 선호한다고 답해 2년전과 차이를 보였다.

임차인이 전세를 선호한다고 답한 이유로는 ‘매월 부담해야하는 고정지출이 없어서’가 53.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월세보다 전세대출 이자부담이 적어서 △내집마련을 하기 위한 발판이 되어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월세를 선호한다고 답한 이유로는 ‘목돈부담이 적어서’가 40.4%로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사기, 전세금반환 등 목돈 떼일 부담이 적어서 △전세대출 이자부담이 커져서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전세가율 고공행진

최근 3개월 기준 전세가율은 아파트의 경우 전국 74.7%, 수도권 69.4%, 비수도권 78.4%이며, 연립·다세대는 전국 83.1%, 수도권 83.7%, 비수도권 78.4%로 조사됐다.
연립·다세대의 전세가율이 아파트에 비해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최근 1년 전세가율에 비해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나 임차인의 목돈 부담도 커졌다.

  • 수도권

  • 비수도권

  • 전국 아파트

    전국 연립·다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