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주택청약시장
분위기는?
2023년 1분기 주택시장이 지났다. 1분기는 지방 주택시장은 한파인 반면, 서울 주택시장은 뜨거워 쏠림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투데이와 부동산R114에서 발표한 최근까지의 주택분양 시장동향을 살펴본다.
정리 김우영 자료 출처 리얼투데이, 부동산R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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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가장 HOT한 지역
올해(4월 12일 기준) 분양한 단지 중 1순위 청약에서 경쟁률 두자릿 수를 기록한 곳은 서울에 이어 경남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올해 722가구 모집에 3만9,025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54대 1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경남은 998가구 모집에 2만6,995명이 접수해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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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분양시장이 가장 저조한 지역
1순위 청약자수가 가장 적은 지역은 경북으로 나타났다. 일반공급 64세대 모집에 1순위 청약에 단 한 개의 청약통장도 쓰이지 않았다. 경북 다음으로 대구, 울산 순으로 청약시장이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03
1·2순위 내 청약마감 미달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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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분기 분양단지 34개 곳 가운데 1·2순위 내에 청약이 마감된 곳은 13곳으로 38.2%에 그쳤다. 21개 단지는 2순위에서도 모집가구수를 채우지 못해 단지 수 기준 미달 비율이 61.8%에 달했다. 특히 경기는 1분기에 분양한 8개 단지 중 2개 단지만 청약 마감됐고, 인천 역시 5개 단지 중 1개 단지만 마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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