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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관련
용어정리
한국은행은 2021년 8월부터 지금까지 기준금리를 3차례(0.75%p) 인상했다. 현재 한국의 기준금리는 1.25%다.
올해는 미국 연방준비은행의 기준금리 인상도 예견되어 있어서 한국은행은 더욱 가파른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금리와 관련된 용어들을 ‘알아두면 쓸모있는(알쓸)’ 용어사전에서 정리한다.
정리 계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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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란?
- 금리는 각국의 중앙은행이 결정하며 돈의 가치. 즉, 돈의 사용료를 말한다. 원금에 지급되는 기간당 이자를 비율로 표시한 것으로 이자율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금리는 우리 생활에 다양한 영향을 준다. 금리가 내려가면 이자소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어려워지고 조달비용이 낮아지기 때문에 주식이나 주택을 구입할 능력이 커진다. 뿐만 아니라 국가간 자본이동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환율에도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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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기본 용어
- • 기준금리
- 중앙은행이 정책으로 결정하는 초단기 금리를 의미한다.
- • 콜금리
- 금융기관 상호간에 돈을 빌릴 때의 금리로 1일물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 • 시중금리
- 중앙은행에 의해 결정된 기준금리가 아닌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된 금리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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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기 금리
- • 단기금리
- 통상 2년물 이하의 채권금리를 의미한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정책 기조에 강하게 연동되는 경우가 많다.
- • 장기금리
- 10년물 이상의 채권금리를 의미한다. 채권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금리가 결정된다.
- • 장단기금리차
- 통상 10년물 금리와 2년물 금리의 차이를 말함. 일반적으로 장단기 금리차 확대는 경기 개선을 의미하고 장단기 금리차 축소는 경기침체를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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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산출 방식
- • 고정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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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만기까지 약속한 이자율로 상환하는 방식. 상환계획을 예측할 수 있고 금리상승에도 이자부담이 없음
- 변동폭을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변동금리보다 조금 더 높게 이자율 측정 - • 변동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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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중금리와 연동되어 이자가 달라지는 방식
- 일반적으로 고정금리보다 이자율이 낮지만 국내외정세나 시장환경에 따라 변동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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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상환방식
- • 만기일시상환
- 대출 만기가 되었을 때 전액을 한번에 상환하는 방식
- • 원리금 균등 분할상환
- 원금과 이자의 합을 매월 균등하게 분할하여 상환하는 방식
- • 원금균등분할상환
- 원금만 균등하게 분할하여 상환하고 남은 원금의 이자를 상환하는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