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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Metaverse)
용어정리
최근 비대면 경제의 성장과 함께 급부상한 ‘메타버스(Metaverse)’가 건설업계에도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가상의 공간을 활용한 시공 및 설계는 물론 분양서비스와 현장 안전관리, 그리고 신입사원 채용 등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활용 중이다.
현재 널리 쓰이는 메타버스 관련 용어를 ‘알아두면 쓸모있는(알쓸)’ 용어사전에서 정리한다.
정리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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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Metave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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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
- • 기존의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이라는 용어보다 진보된 개념으로 웹과 인터넷 등의 가상세계가 현실세계에 흡수된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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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의 4가지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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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 가상을 현실처럼 체험하게 하는 기술
- 현실감을 갖는 가상세계를 컴퓨터 그래픽 등을 이용해 컴퓨터 내에 만들어 내는 기술
-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제페토(ZEPETO), 게더타운(Gather.Town) 등이 있음 -
•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 실제 환경에 가상 사물이나 정보를 합성하여 원래의 환경에 존재하는 사물처럼 보이도록 하는 기술
- 가상 현실이 이미지, 주변 배경, 객체 모두를 가상의 이미지로 만들어 보여주는 반면, 증강현실은 추가되는 정보만 가상으로 만들어보여줌
-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포켓몬고 등이 있음 -
• MR(Mixed or Merged Reality, 혼합 또는 융합 현실)
- 현실세계와 가상세계 정보를 결합해 두 세계를 융합시키는 공간을 만들어내는 기술
-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의 장점을 따온 기술로 현실세계와 가상 정보를 결합한 게 특징
- 예를 들어, 사용자의 손바닥에 놓인 가상의 애완동물과 교감한다거나, 현실의 방안에 가상의 게임 환경을 구축해 게임을 즐기는 것, 집안의 가구를 가상으로 재배치해 보는 것 등이 해당 -
• XR(eXtended Reality, 실감기술)
-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홀로그램(HR) 등 다양한 기술로 현실과 비슷한 가상공간에서 시공간 제약 없이 소통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뜻하는말로 실감기술이라고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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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분야 메타버스 활용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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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방 메타폴리스
- 직방은 국내 최초로 본사를 없애고 가상현실건물 ‘메타폴리스’ 사용
- 메타폴리스는 가상의 30층 건물이며, 4·5층을 직방 직원들이 사용하며 직원들은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어 출근
- 사용하는 30층 외 나머지 층은 다른기업들에게 체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
• 어스 2(Earth 2)
- 가상의 부동산을 실제 돈을 사용하여 사고파는 메타버스 게임
- 온라인 공간에 구현한 가상 지구에서 가로&세로 10m 크기로 나뉜 땅(어스2에서는 이를 타일이라고 함)을 자유롭게 사고파는 형식
- 초반은 타일 1개당 0.1달러로 시작하였으나, 현재 주요도시의 경우 수십달러에 거래될 정도로 수요가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