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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주택건설산업의
더 큰도약을염원합니다

국토교통부 장관 김현미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집이 휴식과 일상의 주거공간을 넘어 일과 학습, 문화를 즐기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 그 기능과 역할 또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주거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맞아, 주택산업의 가치와 변화를 이끌어 갈 전문 월간지가 탄생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월간지 「주택+(플러스)」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간 주택산업은 국민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 해왔습니다. 지난 1960년 전국 436만 호에 불과하던 우리나라 주택 수는 이제 2천만 호를 넘어섰고, 주거면적은 1980년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주택건설인 여러분의 땀과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습니다.
그러나 아직 갈 길이 멉니다.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의 위상과 달리 지하·옥탑방·고시원 등 최저주거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가구가 100만 세대에 이릅니다. 열악한 주거환경과 주거비 부담에 힘겨워하는 분들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맞춤형 주거복지를 실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와 함께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들의 많은 노력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주택건설산업의 체질 개선 역시 우리가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낡고 구시대적 산업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더 젊고 더 스마트한 산업으로 거듭나야만 우리의 ‘집’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진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팬더믹의 여파로 경제 성장과 함께 ‘환경’이 중요한 시대적 화두가 된 만큼 제로에너지건축·그린리모델링 등 친환경 미래 주택산업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해야 합니다.
이러한 시대적 사명과 과제 앞에 「주택+」의 창간은 우리나라 주거환경과 주택산업의 더 큰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되어줄 것입니다. 「주택+」를 통해 관련 정책과 산업정보는 물론 각자가 가진 신기술과 노하우가 다양하게 공유되기를 바랍니다. 나아가 주택정책의 발전적 제안을 제시하며 주택건설인들 간의 소통과 협력이 더욱 증진되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우리의 집과 도시가 더욱 살기 좋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주택+」가 업계의 소통과 화합, 발전을 선도하는 메신저가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축사

「주택+」가주택건설인의
훌륭한동반자가되길바랍니다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진선미

안녕하십니까.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진선미입니다.
먼저, 대한주택건설협회 월간지 「주택+(플러스)」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창간을 위해 애쓰신 대한주택건설협회 박재홍 회장님을 비롯해 협회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세 가지 요소인 의식주 중에서도 주(主), 집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습니다.
고된 하루를 보냈어도 일과 후에 사랑하는 식구들과 둘러앉아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눌 수 있는 집, 하루 일과를 공유하며 편안히 쉴 수 있는 집이 있다면 걱정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집 없는 설움을 토로하는 현실입니다.
대한주택건설협회의 월간정보지 「주택+」는 주택건설사업자를 대상으로 정부의 주택정책 및 주택산업 관련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하고, 모범적인 주택건설 사례와 미래 주택산업 등 미래지향적인 주택사업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주택건설사업자로서의 소양 및 능력을 함양하고 국내 주택산업 발전과 선진 주거문화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더불어 주택업계의 사회공헌활동과 미담을 소개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는 취지에 적극 공감하고 지지를 보냅니다.
우리 국민 누구나 편안히 쉴 곳으로서의 집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와 국회의 선진적인 제도 도입과 이를 뒷받침할 입법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집을 짓는 주택건설인들의 이해와 협조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집이 재산 증식의 수단이 아니라 안식처로 제 기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특별한 사명감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주택+」가 주택건설사업자에게 훌륭한 동반자가 되기를 바라며 대한주택건설협회와 회원사들이 큰 도약을 이루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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