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주택건설의 날’ 기념식 개최

주택건설인 55명 정부포상(훈·포장·표창)등 수상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과 기념촬영을 하는 수상자들 주택건설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2021 주택건설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전국 100여명의 주택건설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55명에게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장관표창 등이 수여됐다.

• 글 김우영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박재홍)와 한국주택협회(회장 김대철),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가 공동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2021 주택건설의 날’ 기념식이 12월 15일(수) 오후 3시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전국의 1만여 주택건설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개최된 기념식은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과 이헌승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조응천 국토교통위 여당간사, 송석준 국토교통위 야당간사를 비롯한 내외귀빈과 전국 1백여명의 주택건설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주택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주택건설인과 주택건설단체 관계자 등 55명에게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장관표창 등이 수여됐다.

박재홍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박재홍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국의 1만여 주택건설인들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ESG경영시대에 발맞추어 미래 주거문화를 리드해 갈 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이헌승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은 “앞으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공정한 경쟁을 통해 주택건설발전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수상자들에게 정부포상 및 표창을 직접 수여한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은 “주택건설인들께서 힘든 상황 속에서도 국민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신 덕에 국민들의 주거생활이 편안하게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주택건설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치사했다.

• 
• 

이날 행사에는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사진 왼쪽)이 참석하여 정부포상을 직접 수여하고 치사를 통해 주택건설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 금탑산업훈장 권혁운 아이에스지주(주) 대표이사 은탑산업훈장 성석동 수영주택건설(주) 대표이사 산업포장 전문수 다우건설(주) 대표이사 정양관 금아건설(주) 대표이사 김낙진 케이비부동산신탁(주) 부사장
• 대통령표창 성기호 (주)금성주택건설 대표이사 박윤하 (주)미래도건설 대표이사 경주선 동문산업개발(주) 대표이사 국무총리표창 조청환 진아건설(주) 대표이사 김점동 (주)동훈 대표이사 백진혁 한국자산신탁(주) 전무 손정수 해금개발(주) 대표이사 최성욱 (주)산하이앤씨 대표이사
• 국토교통부장관표창 문종석 대신건설(주) 대표이사 김규철 (주)킴앤코투자개발 대표이사 지재기 명성종합건설(주) 대표이사 김민태 (주)동화주택 대표이사 유덕규 (주)케이에이치산업개발 대표이사 구제운 (주)제우건설 대표이사 김재철 (주)리젠시빌건설 대표이사 천용우피인에스건설(주) 대표이사 정경오 (주)코람코자산신탁 부장 박병선 태완건설(주) 대표이사 박철준 (주)보광종합건설 차장 윤해중 삼마종합건설(주) 대표이사

| 2021 주택건설의날 수상자 인터뷰 |

금탑산업훈장 권혁운 아이에스지주(주) 대표이사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ESG 경영을 진정성있게 실천하는 기업인이 되겠습니다”

“40년간 ‘내가 살 집을 짓는다’는 초심으로 건설업에 임해왔으며 그동안 묵묵히 함께한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분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뜻깊은 수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주택건설의 날 최고 권위의 상인 금탑산업훈장은 아이에스지주(주) 권혁운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권 대표이사는 1987년 회사를 설립 후 주택 브랜드 ‘에일린의 뜰’과 ‘W(더블유)’를 앞세워 전국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오피스텔 등 3만 5,000여세대의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국민 주거안정과 주택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권 대표이사는 “기업에게 주어진 경제역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며 빠르게 변화하는 주택산업에 발맞춰 리사이클링을 통한 친환경건설, AI를 활용한 스마트 기술을 주거공간에 조화롭게 적용하여 주택건설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노력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미래세대를 위한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적극 실천하는 등 ESG 경영 실행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권 대표이사는 지난해 사회적책임 및 경영품질 추진을 통해 조직 및 사회에 크게 기여한 경영자에게 수상하는 최고경영자 대상부문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은탑산업훈장 성석동 수영주택건설(주) 대표이사

“품질 좋은 주택건설을 통해 서민주거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입주민들의 편리성을 중점적으로 현장에 반영토록 노력하는 동시에, 서민들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한 질 좋은 아파트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은탑산업훈장은 수영주택건설(주) 성석동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성 대표이사는 20년 넘게 현장에서 발로 뛰며 쌓은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2000년 수근종합건설(주)을 설립했다. 이후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기술개발을 통해 2015년 수영주택건설(주)을 설립하여 총 4,500여 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하며 국민생활 향상과 주택산업 발전에 기여했다.성 대표이사는 수상소감으로 “항상 입주민을 위한 동선설계와 편리성을 중점적으로 현장에 반영하도록 노력한 점과 서민들의 주거불안을 해소할 장기민간임대아파트를 보급함으로 서민 주거의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것 같다”고 말했다.
성 대표이사는 현재 부산시회장으로 활동하며 불합리한 주택제도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지소유권 확보조건 완화, 지역업체 시공참여에 따른 용적률 인센티브 강화, 소방성능심의건수 확대 등을 제시하고 있다.

산업포장 전문수 다우건설(주) 대표이사

“믿음과 신뢰에 바탕한 공생 정신으로 주거문화향상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국민의 주거문화 향상에 힘쓸 뿐만 아니라 건설인들과 많은 것을 공유하고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힘쓰며 지내온 점을 인정해주신 상이라 생각합니다.”
전문수 다우건설(주)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전 대표이사는 2002년부터 다우건설(주)를 창립하여 대전지역에 총 1,149세대의 ‘갤러리빌’ 도시형생활주택과 ‘갤러리휴리움’ 아파트를 공급했다. 또한 대전시 중구 및 동구 지역 등에 약 2,000세대의 공동주택 공급을 앞두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주거생활 향상에 힘쓰고 있다.
전 대표이사는 “한 건축물의 완성이 절대 한두 사람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지금껏 추구해온 다우(많은 벗)의 의미처럼 앞으로의 행보에서도 많은 이들을 벗 삼아 상호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쾌적하고 향상된 주거문화 창출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전 대표이사는 현재 중앙회 감사를 역임중이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 보호위원연합회 회장, 대전광역시 유성구 체육회장 등 여러 기관 및 단체에서 활동하여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국가보훈처장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산업포장 정양관 금아건설(주) 대표이사

“주택건설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경영인이 되겠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중소규모의 아파트단지를 만들어 합리적인 분양가에 분양하였으며 이로 인해 많은 지역주민들께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같습니다.” 울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정양관 금아건설(주)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정 대표이사는 울산, 경북지역에서 21년간 일반건설 및 주택업계에 종사하며 원가 절감을 통해 저렴하고 품질 좋은 주택을 공급해 왔다.
정 대표이사는 1군 건설업체의 독무대나 다름없는 울산지역에서 꾸준히 입지를 다진 결과, 2020년 울산지역 종합건설 시공능력평가 1위를 차지하는 등 지역향토기업의 위상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 전문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업체에 대한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하도급대금을 현금으로 매월 지급하는 등 상생협력에도 힘을 쏟고 있다.정 대표이사는 “국민 모두가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원가를 최소화하여 분양가를 낮추고 스마트 주택, 환경친화적 주택설계 등을 접목한 고품격 아파트 공급을 지향할 것”이라며, “지금까지는 지역 주택보급을 위해 노력해 왔는데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전국에 고품질의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