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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여 회원사의권익보호활동과
양질의정보공유활동을
더욱강화해나가겠습니다

대한주택건설협회경기도회 회장
조태성

2019년 10월 경기도회 제11대 회장으로 연임된 조태성 일신건영(주) 대표이사를 만났다. 경기도회 회장을 지내면서 회원사의 권익보호에 앞장서 온 조 회장은 지난해 닥친 코로나로 인한 활동제약에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올해는 회원사 교류와 권익보호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진행 구선영 사진 왕규태

조태성 회장은...
  • 現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제11대 회장
  • 現 일신건영(주) 대표이사
  •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제10대 회장
  • 2003년 산업포장 수상
  • 2011년 금탑산업훈장(주택건설의 날) 수상
  • 2019년 국무총리 표창
  • 제42회 납세자의 날 국세청장상 수상
경기도회 이사회의 모습. 조태성 회장은 회원사간 유대관계 형성과 정보교류를 중요하게 여긴다.
Q. 경기도회 회장을 연임 중이다. 활동 감회는.

어느덧 경기도회장에 취임한 지 5년차가 됐다. 그동안 회장으로 활동하며 느끼는 보람이 컸다. 최일선에서 회원사의 고충을 청취하고 각계 요로에 업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제도개선을 위한 논의와 정보교류를 수시로 진행했다.
그런데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을 펼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예전처럼 다시 뛸 수 있도록 하루빨리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고 있다.

Q. 회원사 권익보호활동 근황은.

경기도회는 회원사 권익보호를 위해 다양한 대외기구에서 활동 중이다. 경기도에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비롯해 도내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기우회’와 건설단체장의 모임인 ‘건설단체연합회’란 조직이 구성되어 정기적으로 회의가 열린다.
이러한 공적 모임은 주택업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기회와 소통의 창구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요한 모임이다. 그동안 지역 건설업체 정비사업 참여시 용적률 인센티브 부여, 광역교통시설부담금 부과율 조정 등 경기도회 차원에서 회원사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여러 안건을 제안했으며 현재 협의중에 있다.

  • 중앙회와 경기도회가 함께 한 정책 간담회
  • 광역교통시설 부담금 부과율 조정관련 조례개정 간담회 모습.
Q.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는 어떤 곳인가.

「경기도 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에 의거해 구성된 단체로서 경기도 지역 건설산업의 건전한 육성과 지역 건설산업의 발전을 목적으로 활동한다.
민과 관이 함께 참여하는 추진위는 도정에 영향력이 큰 조직이다. 경기도 행정부지사와 주택 및 건설관련 국장, 의회(건설교통위원회), 우리협회와 건설협회 등 건설단체, 한노총, 민노총 등 사회 전 분야의 대표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각계각층의 대표자로 구성된 추진위는 우리 주택업계의 목소리를 내는 창구로서 활용도가 매우 높다.

Q. 지역 실무자 간담회도 운영해오고 있는데.

실무자 간담회는 회원사 소속 임직원이 참여해서 각종 정보를 교류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장으로 지난 10년간 1년에 두 차례씩 개최해 왔다.
참석한 실무자들은 업무상 어려움을 비롯해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인·허가절차와 택지정보 등을 상호 공유하면서 선후배처럼 끈끈한 관계로 발전했다. 앞으로는 경기도회 소속 회원사의 차세대 CEO 모임으로 발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무적이다.
안타깝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인해 실무자 모임을 하기가 어려웠다. 여전히 코로나19가 변수가 될 수 있겠지만 올해에도 2~3회 개최계획이 있으며 향후 참석인원을 점차 늘려 규모를 확대할 생각도 갖고 있다.

Q. 경기도회는 표창수여가 많다고 들었다.

건설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대표적이다. 경기도청에서 주관하고 있는 ‘G-하우징’ 사업 참여 회원사에 대한 주거복지사업 유공자 표창도 있다. 그밖에 건축문화 발전 유공자 표창, 지역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등이 있다. 지난해에는 우리도회가 경기도의 주거복지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단체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렇게 표창이 많은 것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사가 기업이익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솔선수범하여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결과라고 생각한다.

  • 경기도회는 경기도의 주거복지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단체표창을 받았다.
  • 경기도회의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모습

경기도회는 회원사 권익보호활동을 위해
다양한 대외기구에서 활동 중이다.
그동안 지역 건설업체 정비사업 참여시
용적률 인센티브 부여,
광역교통시설부담금 부과율 조정 등
경기도회 차원에서 회원사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여러 안건을 제안했으며 협의중에 있다.

Q.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개보수사업 참여가 활발한데.

중앙회에서 주관하고 있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에 경기도회 회원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1994년 이래 27년간 179개 회원사가 210가구를 개보수했다. 지난해만 13개사(17가구 개보수)가 참여한데 이어 올해에도 13개사가 18가구를 개보수할 계획이다.

Q. 그밖에 경기도회 차원의 사회공헌도 활발하다.

대표적으로 ‘G-하우징’ 사업에 참여중이다. 경기도내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에서 칭송이 자자한 사업이기도 하다. 우리 도회에서는 13년간 26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외에도 우리도회 차원에서 사랑의 무료급식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소화기 지원사업,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 대한 학비지원사업 등을 10여년 넘게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업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지속해서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주택업계에 대한 사회적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 경기도회에서 추진하는 사랑의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직접 나선 조태성 회장
  • 경기도회는 매년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무료급식 후원을 펼치고 있다.
Q. 2021년 정부에 바라는 주택정책이 있다면.

정책입안자의 마인드가 변화했으면 한다. 경제원리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수요·공급의 원칙만 지킨다면 주택시장은 충분히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지 않았으면 한다.
현재 정부는 금융과 세제를 통해 수요를 억제하는 방향으로 주택정책을 운영하고 있는데 과감한 정책 수정이 필요하다. 지금의 집값 폭등은 주택공급을 확대해야만 해결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경기도 표준시장단가 확대를 규탄하는 대회에 참석한 조태성 회장
Q. 남은 임기 동안 활동계획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내외적 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게 사실이다. 올해는 백신 접종도 시작되었으니 그동안 미루어 왔던 관계기관과의 접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회원사와의 긴밀한 유대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주택사업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특히 중앙회와의 협업을 통해 회원사로부터 제기된 각종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부동산 규제를 완화하는데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Q. 회원사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간 주택업계는 IMF 사태와 금융위기 등 큰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마다 협회를 중심으로 모두가 합심하여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한 저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의 주택업계도 어려운 시기임이 분명한 만큼 협회를 중심으로 신뢰와 믿음으로 일치단결한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 회원사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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