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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창조 기업 대신이엔디(주)

지역민께 보답하는
지속가능한 기업 될터

2014년 설립된 대신이엔디(주)(대표 문길주)는 협회가 개최하는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사업에 꾸준히 참여하고 지역사회 이웃돕기에도 적극 나서는 등 중소기업으로서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찾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최근 안성시 승두지구 도시개발사업 승인과 고양시 향동지구에 선보인 신개념 오피스 ‘스타비즈’ 분양으로 힘찬 행보를 보이고 있는 대신이엔디(주)를 만난다.
  • 구선영 사진 왕규태
문길주 대신이엔디(주) 대표
문길주 대표이사와 직원들. 문 대표가 지난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사업 참여공로로 받은 감사패를 들어 보였다

“아직은 부족함을 느낍니다만, 주택사업자로 활동하기 시작하면서 사회공헌에 대한 끈을 놓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대신이엔디(주) 문길주 대표는 2015년 주택사업자로 등록한 이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수익이 안정궤도에 오르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중소기업 입장에서 1개동 보수비용으로 약 1,000만원을 지원하는 노후주택보수사업에 연속 참여하는 것은 큰 결심이다. 더구나 문 대표는 보수현장을 방문해 직접 공사과정을 챙기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안성시 공도읍에 거주하는 6.25참전유공자 주택을 보수했습니다. 현장에 가보니 정말 처참하더군요. 갈라지고 비틀어진 주택 외벽을 길쭉한 강관과 농기구로 지지해 놓았는데 금세라도 무너질 지경이었죠. 내려앉을 것 같은 지붕을 교체하고 벽지와 장판을 새로 시공하니 예산 1,000만원이 소진되어 버렸어요.”
결국 문 대표는 추가비용을 들여 붕괴된 벽체 보수공사를 완료했고 열성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훈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대신이엔디는 올해도 어김없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사업에 참여했고 보수사업을 말끔하게 완료했다.

지난해 참여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사업현장. 추가비용을 들여 무너지는 벽체까지 개보수했다.
지붕을 모두 걷어내고 새 지붕을 시공했다.
“지역사회에 환원하라”는 선배 기업인의 당부 실천

“협회 서울시회에서 4년째 이사로 활동 중인데 선배 주택건설인들로부터 배운 점이 많습니다. 기업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을 해당 지역사회에 환원하는데 힘쓰라는 당부도 그중 하나였습니다.”
문 대표는 안성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사업에 참여한 것 외에도 추가적으로 안성시 자원봉사센터에 노후주택보수지원사업비 1,000만원을 기탁했다. 1,000만원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6가구를 보수하는데 필요한 재료비용으로 쓰였다.
지난해 연말에는 안성시청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당시 대신이엔디(주)는 쌀 300포(8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문 대표는 안성시에서 주택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2015년 시작된 안성시 공도읍 승두지구 개발사업이 그것이다. 약 6만㎡ 대지에 공동주택 787세대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705세대를 짓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아직 분양하기 전이라 기업에 수익이 난 것은 아니지만 사업과정에서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큰 규모가 아니더라도 회사 여력이 되는 데까지 성심껏 기부를 하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지더군요. 그 마음으로 다시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됩니다. 실제 국가 유공자분들을 만나 보면 주택개보수만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더 도와 드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이 피어오릅니다.”
실천하면 할수록 나눔의 마음이 더욱 커지는 것을 경험한 문 대표는 대한적십자사가 진행하는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도 동참하고 있다.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기업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약속하는 나눔 확산 프로그램으로 월 20만원 이상 정기후원을 약속하고 꾸준히 기부해야 한다. 대신이엔디는 월 50만원의 정기후원금을 기부하고 있다. 모금된 후원금은 긴급 상황에 놓인 위기가정의 자립을 위해 사용된다. 후원금 기부 외에도 지역사회에서 기업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다양한 공익 마케팅도 진행한다.
“중소기업의 재무상태가 항상 양호할 수는 없어요. 그렇다 해도 사회공헌활동 만큼은 꼭 하려고 합니다. 그 지역에서 사업을 했으면 반드시 되돌려주어야 한다는 원칙만큼은 변함없이 지키고 싶습니다.”

대신이엔디(주)는 2019년 노후주택 보수지원사업에 참여해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 안성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서도 사랑의 집 고쳐주기 후원 성금을 기탁했다.
  • 지난해 연말 안성시청에 쌀 300포(800만원 상당)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의 불우이웃돕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대신이엔디(주)는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해 매달 일정금액 이상의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속가능한 ‘트렌드 창조 기업’ 되고파

문길주 대표는 고용을 통한 일자리창출에도 관심이 높아 시행사로는 드물게 정직원 15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직원교육과 성장에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기업으로서 가장 기본이 되는 사회공헌은 일자리창출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신입사원을 꾸준히 뽑아서 교육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입니다.”
문 대표의 목표는 시행사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것이다. 그에게 대신이엔디(주)는 2번째 도전이다. 이미 2006년 시행사를 차렸다가 2008년 리먼사태로 좌절한 경험이 있다. 다시 돌아온 그가 직원의 성장과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비중을 두는 이유다. 사내 인적 구성도 탄탄하다. 15년 이상 설계와 PM(부동산개발사업관리), 건설금융 등 시행업 관련 분야에서 뼈가 굵은 전문가들이 회사에 포진해 있다.
“대신이엔디에서는 대표가 독단으로 결정하는 것은 없습니다. 각 분야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시행업은 PM, 금융, 건설이 모두 어우러진 종합예술이기 때문입니다.”
대신이엔디의 강점은 현재 고양시 향동지구에 공급중인 복합업무시설에 적용됐다. 문 대표 스스로 “우리가 공급하는 ‘향동지구역 스타비즈’를 기점으로 오피스의 트렌드가 바뀔 것”이라고 강조할 만큼 획기적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스타비즈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섹션오피스와 공유오피스를 접목한 신개념 오피스다. 오피스를 다양한 규모로 분할해서 분양하는 가운데 건물 4층에 수백평 규모의 공유공간을 제공한다. 공유공간에는 입주사 임직원이 사용할 수 있는 럭셔리한 비즈니스라운지와 다양한 회의실, 샤워시설을 갖춘 캡슐호텔 등이 운영된다.
한편, 2014년 설립된 대신이엔디(주)는 2015년 안성시 승두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승두지구 1단지는 787세대 사업승인이 완료된 상태다. 2단지는 HUG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을 준비 중이다. 그밖에 월송리 대지조성공사 PM, 원주 혁신도시 시티호텔 PM, 원주 봉화산 2지구 공동주택 PM 사업 등을 완료했다. 또 올해 선보인 고양시 향동지구 복합업무시설 3개동을 비롯해 향후 향동에서 ‘스타비즈’라는 브랜드로 총 6개동을 공급할 예정이다.

안성시에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중인 문길주 대표는 안성 지역에 대한 기부활동은 물론이고 각종 행사에도 활발히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한다. 기업의 고용창출에 남다른 열정을 지닌 문길주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하는 도전과 창조를 즐긴다. 현재 고양시 향동지구에 공급중인 신개념 오피스 ‘스타비즈’도 그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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