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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설세종
힐데스하임
혁신설계 프리미엄
중대형아파트의도약
세종 힐데스하임은 37년 역사의 충북 대표기업 (주)원건설(회장 김민호)의 야심작이다. 힐데스하임이라는 주택 브랜드로 오송, 청라, 대구, 죽전 등지에서 1만7,000세대를 공급하고 전국 각지의 신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해 기술력과 시공력을 입증한 원건설이 그간의 노하우를 세종 힐데스하임에 풀어냈다.
글 구선영 사진 왕규태
- 단지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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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지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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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1-1생활권
L9(1차), L10(2차)
- 대지면적 1차 54,000㎡, 2차 33,700㎡
- 연 면 적 1차 115,000㎡, 2차 7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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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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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00세대
1차 555세대, 2차 345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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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대타입
- 1차 107~128㎡, 2차 107~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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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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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12개동, 지하2층~지상18층
2차 8개동, 지하2층~지상17층
- 건 폐 율 1차 20.3%, 2차 22.94%(법정 50%)
- 용 적 률 1차 138.98%, 2차 139.98%(법정 142%)
- 시 공 사(주)원건설
- 설 계 사(주)도건건축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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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가치 높은 중대형의 스마트 주택단지
세종 힐데스하임은 세종시 1-1생활권 고급 주거벨트 첫 자리에 위치한다. 단지 바로 옆에는 세종시 서쪽 지역을 병풍처럼 길게 감싸는 녹지가, 단지 전면에는 고급 주택지가 펼쳐진다. 덕분에 멀리 계룡산까지 탁 트이는 전망과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1번과 36번 국도가 교차하는 위치에다 행정타운과 가까운 점도 눈에 띈다.
힐데스하임은 세종시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중대형 아파트 단지로 눈길을 끈다. 1차 555세대와 2차 345세대, 총 900세대의 전용면적이 107~209㎡로 구성됐다. 단지 경계에 타운하우스를 배치해 저층 단독주택지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한 점도 매력적이다.
특히 세종 힐데스하임 2차 단지는 입주민들의 편의와 스마트한 생활을 가능케 하는 다양한 서비스로 2019년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스마트주택 부문 최우수상(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초고속정보통신 건물 특등급, 홈네트워크 건물 AA등급, 건축물 에너지 효율 1+등급 등 정보통신기술과 친환경 부문에서 두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1, 2차 단지 통합디자인으로 열린공간 확보
세종 힐데스하임에서는 두 개 단지를 하나로 계획해 조화와 균형을 이뤄낸 통합디자인의 묘미를 엿볼 수 있다.
2차 단지 주거동을 5열에서 4열로 줄이는 과감한 선택으로 1차 단지의 중앙광장과 통합된 열린 공간을 확보한 것이다. 힐데스하임 중심에 자리한 거대한 열린 공간은 중대형 아파트 프리미엄에 걸맞는 화룡점정으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
1차와 2차 단지를 가로지르는 시설녹지의 높이차를 획기적으로 줄인 것도 묘안이다. 이로써 입주민들은 옹벽이 사라진 1, 2단지를 자유롭게 오고가며 대단지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대지가 지닌 고저차를 활용해 만든 데크식 주차장도 주목할만한 설계다. 지상에서 지하층 주차장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다. 이 밖에 단지 내 녹지 공간을 최대로 확보해 친환경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한 노력도 돋보인다.





아파트 단지 속 도심형 타운하우스의 조화
세종 힐데스하임의 세대계획도 프리미엄급이다. 단지 대부분을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다. 타운하우스를 제외한 전 세대에 4베이와 3면 발코니, 판상형 등 기본에 충실한 평면을 적용하고 있다.
테라스하우스와 타운하우스는 단지에 활력을 주는 요소다. 아파트 저층부에 줄줄이 늘어선 테라스의 붉은 차양막이 멋스러울뿐만 아니라, 3.8m 폭의 와이드 테라스에서 일상을 영위하는 주민들의 모습에서 활기를 느낄 수 있다.
타운하우스 유형은 한 세대가 2개층을 사용하는 복층형과 3개층을 사용하는 복복층형이 있다. 단지 밖으로 나 있는 마당과 테라스를 활용하는 동시에, 단지 내부로 연결되는 출입구를 통해 공동주택의 편리함도 함께 누릴 수 있는 신개념 타운하우스다.
이처럼 세종 힐데스하임 곳곳에서 보여지는 과감하고도 다채로운 특화설계는 건축의 미학과 최고의 주거환경을 추구해온 원건설의 오래된 신념이자 주된 특기라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