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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되는 청약 열기
2020년 청약 결산

분양시장이 뜨겁다.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물량이나 일명 ‘줍줍’ 물량에는 수십만명이 몰리고 있다.
2020년 뜨거웠던 청약현황을 살펴본다.

정리 김우영
출처 부동산114

2020년 분양물량, 하반기 2배 늘었다
2020년에는 전국에서 38만 가구가 공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분양일정이 지연되면서 상반기 분양물량은 13만 가구에 그쳤다. 그러나 청약 열기가 고조되면서 하반기에는 2배 가량 늘어난 25만 가구가 쏟아졌다.
  • 연도별 전국 분양물량 (단위 : 호)
  • 2020년 분양물량 (단위 : 호)
2020년 전국 청약경쟁률 1위 ‘세종’
2020년 청약경쟁률이 가장 뜨거웠던 지역은 세종이다. 뒤를 이어 청약경쟁률이 뜨거웠던 서울은 집계가 시작된 2002년 이래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76.97 : 1)을 기록했다.
청약 평균 커트라인, 서울 · 세종 ‘61점’으로 최고
청약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당첨가점도 고공행진하는 모습이다. 특히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진 서울은 청약수요가 대거 몰리면서 60점 이상이어야 당첨을 기대할 수 있는 모습을 보였다.
청약경쟁률 TOP 6, ‘100대 1’ 넘는 아파트도 ‘50곳’
2020년 평균 청약경쟁률 ‘100대 1’ 넘는 아파트가 전국 50여 곳에 달했다.
특히 7월말 이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들에 청약통장이 몰려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2020년 지역별 평균 3.3㎡당 분양가 TOP 5
2020년 전국 기준 3.3㎡당 평균 아파트 분양가는 1,398만원으로 조사됐다. 2020년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 1,541만원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전역이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포함된 서울과 세종의 경우, 매매시세에 비해 현저히 낮게 책정된 분양가가 청약흥행의 기폭제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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