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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전세시장
어떻게 움직이고 있나
가을 이사철과 임대차 3법 등의 영향으로 서울 전세값이 70주 연속 상승하는 등 전국적으로 전세대란이 일고 있다. 최근의 전세시장 추이를 읽을 수 있는 각종 통계자료를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다.
정리 김우영
출처 부동산114, 리얼케스트,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 전세에서 매매로 갈아타는 비용 얼마나?
- 전세에서 매매로 갈아타기 위한 비용은 얼마나 들까. 서울이 5억 1,757만원으로 가장 많은 비용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 세종, 경기, 부산, 제주 순으로 전세가격과 매매가격의 격차가 크게 났다.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편차 추이
- 서울의 경우 2000년 초반 가구당 평균 전세가격과 매매가격의 격차가 1억원 수준이었던 것이, 20년 사이 가격차이가 5배가량으로 커졌다. 특히 2017년(2억 4,724만원)에서 2018년(4억 35만원)사이 급격하게 편차가 벌어진 것이 눈에 띈다.

- 지역별 평균 전세가격은 얼마?
- 2019년 기준 전국 평균 전세가격은 1억 5,975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수도권은 1억 8,412만원, 광역시는 1억 1,806만원 기타 도지역의 경우 9,411만원으로 나타났다.

- 자가점유율이 가장 높은 지역 VS 낮은 지역
- 2019년 주거실태총조사에 따르면 집주인이 직접 살지 않고 전월세를 놓는 비율을 알 수 있는 자가점유율을 전국 주요도시 위주로 살펴보면 서울이 42.7%로 가장 낮으며, 울산이 64.1%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